초등 1학년, 이제 방과 후도 돌봄도 걱정 끝! 2024년부터 늘봄학교 전국 도입

초등 1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방과 후와 돌봄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방과 후 학원에 보내면 사교육비 부담이 크고, 돌봄교실에 맡기면 학업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전국에 본격 도입합니다. 늘봄학교는 방과 후와 돌봄을 통합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놀이활동 중심의 예·체능,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늘봄학교는 2024년 1학기에는 2,000개 학교에서 우선 운영되고,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모든 초등 1학년 학생은 늘봄학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늘봄학교는 대학, 기업, 지자체 등 지역사회 우수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의 성장·발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원과 분리를 원칙으로 추진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교원이 모두 만족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늘봄학교의 도입으로 초등 1학년 학생들은 방과 후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부모님들은 사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